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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with 미아! 오늘의 정보, 알려드릴게요!

​미아

나이/키

17세/175cm
​굽 포함 180cm

출신지

가라르 브래시마을

타이틀

리포터

몽몽  몽얌나 ♀

싱크로 겁쟁이같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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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의 진화는 미아에게 예전부터 고민거리였다. 몽몽이 진화해 몽얌나가 된다면, 자신이 어릴 적 부터 알던 몽몽의 모습이 아니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모습이 바뀌어 예전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자신과 몽몽의 추억 속 몽몽의 모습이 전부 몽얌나로 변해버릴 것만 같았다. 자신의 몽몽은 몽나인데,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그랬잖아. 몽몽은 겁이 많으니까… 오히려 진화하는 걸 싫어하지 않을까? 라며 여러 이유를 대고 피하다가. 결국 생각이 바뀌어 몽몽을 진화 시켰다. 생각이 바뀐 이유는 간단했다. 대화를 통해 몽몽은 미아의 곁에 있고 싶기에 더욱 강해지고 싶어 진화를 하고 싶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미아 자신의 모습은 변해 가는데 몽몽만이 자신의 욕심으로 진화 하지 않으면 이건…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몽몽을 추억 속에 두고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에. 자신의 앞 혹은 옆에 있어야 할 포켓몬이, 자신의 뒤에서 자신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걸 상상 했을 뿐인데... 모습이 달라져도 자신이 미아 이듯이, 몽몽 역시 그렇겠지. 그 사실을 이제는 알고 있다.

미아 성장 2.png

과거의 미아는 이제 잊어도 좋다! 모두의 눈 앞에 있는 미아는 이제 과거의 브래시 마을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우물 쭈물 하던 미아가 아니게 되었으니까. 여러사람을 만나는 직업이기 때문일까 사교성이 확연하게 늘어났다.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고 짧고 간결하게, 하지만 내용은 알차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제나 자신 만만하고, 당당했다. 그리고, 말이 많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 미아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원래 미아는 걱정거리가 생기면, 그 고민이 해결 될 때까지 그 고민 하나만 물고 늘어져 삽으로 땅 끝 까지 파는 성격이었다면, 지금의 미아는 여유롭게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어디서 누가 내 말을 하고 있나 같은 느낌으로 우선 옆으로 미뤄두고 더욱 중요한 일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을 대하는 법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이제는 능청스레 장난도 칠 수 있게 되었다. 언행이 제법 가벼워졌구나, 라고 느낄 수도 있을 법 하다.

 

리포터를 하며 꽤나 유명해졌는데, 어렸을 때부터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승부욕과 용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이를 도왔다. 알다시피 리포터는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이니 만큼, 종종 위험한 곳에도 가게 된다. 수수께끼로 감겨 있는 고대 유적지, 유령이 나오는 집, 위험한 단체들이 활동하는 곳 등등… 모두가 위험하다 말하는 곳에 매번 미아는 혼자서라도 찾아가고는 했다. 그런 용기 있고 스릴 넘치는 상황이 따분하고 비슷하기만 했던 기존의 방송에 새로움을 주었다는 점이 미아를 알리게 되었다.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방학 기간에 여행을 하며 돌아다니는 것에 한계를 느꼈는지 성장 기간 동안 학교를 다니다가 도중에 학교를 쉬고 몇  개월 동안 가라르 지방 뿐만 아니라 책이나 방송으로만 봤던 관동, 성도, 호연, 하나 등등… 여러 지방을 직접 방문하고 살면서 가라르 지방에만 머물러 있던 자신의 세계를 넓혔다. 그러다 돌연 돌아와서는 학교를 졸업 전에 그만 두었다. 그럼에도 시간이 나거나 근처에 오게 되면 꼭 학교에 들리고는 했다.

 

제법 인기 있는 리포터다, 방송사의 마이크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 부터 화려한 액세서리까지, 확실히 신세대의 리포터 라는 느낌이다. 특히 인사말의 Check with 미아 가 리포터를 꿈꾸는 지망생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유행하고 있는 듯 싶다.

 

여러 지방을 직접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났기에 배틀에 대해 아는 것이 더욱 늘었다.

 

예전에 자신을 떨군 방송사가 배아파 할 수 있도록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아는 방송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쉬지 않고 일했기에 휴가를 얻어 왔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기획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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