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행운아!
클로버
갬블러 클로버·18세·205cm·알로라 하우올리
아, 운이 좋았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눈을 가진 사람.
늘 묘한 웃음을 띠고 있어 의뭉스럽다.
대운 ♂
대운
외로움
클로버가 섬 순례 중 라나키라 마운틴에서
만났던 특별한 색의 앱솔.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외로움을 탄다.
클로버가 운이 좋은 건 대운 탓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전혀 무관하다.
묘하게 높낮이가 없는 듯한 성격. 남과의 교류에 있어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늘 빙글빙글 웃는 얼굴이기 때문에 속내를 읽기 쉽지 않다. 해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먼저 끊어버리는 일은 잘 없다는 듯.
좋고 싫음이 뚜렷하지 않고 뭐든 아 괜찮네~정도로 넘겨버리는 타입이라 적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성격
알로라 하우올리에서 태어나 쭉 자라던 남성.
우연히 켠 카메라가 엄청난 셔터찬스로 이어져 사진이 돌고 돌아 크레아에서 입학권유를 받았다.
마땅히 목표는 없던 인간이라 거절하지도 않고 그대로 크레아에 와버린 듯.
그래도 막상 배워보니 사진도 매력적이라는 걸 알았다. 다시 그런 셔터찬스가 오진 않았지만.
희대의 행운아.
엄청난 행운, 즉 복권 1등 당첨 따위까지는 되지 않지만 묘하게 사소한 행운이 따르는 인물이다.
예를 들자면, ID 추첨에서 1~2등을 놓치지 않는 느낌.
본인도 자신이 그렇다는 걸 잘 알고있기 때문에 슬롯머신이나 가챠 등을 신나게 돌리곤 한다.
11세에 했던 섬 순례도 운으로 돌파한 경우가 많았을 정도.
허나 운도 실력이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