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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도움이 필요한 포켓몬은 손 들어 줘!

윈터 최종.png

지인 지원

▶머리는 올려묶어 허리 근처까지 오는 길이. 색이 다른 포켓몬 레인저 복을 입고 있으나 모자는 착용하고 있지 않다. 물에 자주 들어가니까 불편하다는 이유.

윈터

나이/키

22세/168cm

출신지

치어리섬 참마을

타이틀

포켓몬 레인저

씨카이저  오레오 ♀

둔감 명랑한 성격

Bag_Dive_Ball_Sprite.png

윈터가 어렸을 적부터 함께 한 좋은 친구. 에뮬렛호수와 페리엇산 사이 어딘가에서 길을 잃고 혼자 떨어져 나온 작은 대굴레오를 만나게 된 것이 그 계기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희한하게 통통 튀어다니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다. 어릴 적에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 이곳저곳 부딪혀 윈터에게 자주 상처를 입히곤 했지만, 이제 몸이 크고 성장한 윈터도 호락호락하게 부딪히게 두지 않는다! 가족들도 대굴레오를 보고 점프레오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해주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스러운 별명일 뿐이고, 이름으로 불러주고 싶은 이름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윈터와 하는 모든 걸 좋아하고 잘 따르는 편으로 평소 멍하게 있을 때는 묘하게 억울한 인상이다.

▶튀어오르는 건 그만 뒀다! 가장 최근 여행 중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윈터를 멋지게 구해낸 이후로 진화를 이루고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다. 가끔 자신의 몬스터볼을 코로 빙글빙글 돌리다 강제로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지만 윈터가 금방 꺼내주니 괜찮아. 가끔은 윈터의 옷에 달린 끈들을 물고 장난치기도 한다. 레벨은 43.

▶▶이제 훌륭한 파트너. 윈터 옆에서 능숙하게 물에 빠진 포켓몬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야생 포켓몬이나 트레이너들을 구해주기도 한다. 윈터도 이제는 편하게 생각하며 완전히 믿고 있다. 우리 오레오. 레벨은 59.

기본적으로 맹하고 어딘가 나사 빠진 것 같은 성격. 그렇다고 느리지는 않다. 서빙은 재빠른 게 생명! 잘 웃고, 상냥하고 착한 편. 다만 사고방식이 종종 독특해서 곤란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상식은 있는 편이지만. 치어리섬 출신이다보니 다른 지방에 대한 동경이 있는 모양, 심지어는 같은 학생들에게 대놓고 그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끈덕지게 들러붙어 물어보는 걸 봐선 제법 호기심도 많은 듯.

사랑받는 대가족의 막내 딸이라 그런지 애교가 많고 사근사근하다. 장난끼도 제법 많은 편.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인해 사교성이 상당히 좋다. 트레이너 스쿨에 입학하게 된 계기 역시 더 많은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라고.

▶씩씩하다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성장을 이룩해냈다.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일까, 호기심이 많았던 그는 결국 몇 년을 참지 못하고 중간중간 여행을 뛰쳐나갔고 결국 스타일이 확 변해버리게 된 것.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모르는 곳을 돌아다니기 위한 용기! 그리고 기지! 덕분에 좀 더 당차다는 느낌을 주곤 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물 속이라도 가리지 않는다! 이제 수영도 배웠겠다, 무서울 것도 사라진 모양. 포켓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배우고 경험한 턱에 사이가 돈독하다.

_웨이트리스는 사실 취미

사람을 좋아해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카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중이다. 집에 돈이 없다거나 한 것도 아닌데 제법 열심이다. 작은 섬이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물론 일방적으로 그 혼자 아는 것이고 쌍방의 관계는 아닐 때가 많다.

 

▶여전히 카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여행을 다니는 일이 꽤 잦다 보니 월급이 아닌 일당을 받는 날이 많아졌다. 한 달씩 사라지곤 하지만 사장 아주머니와 친해서 그럭저럭 이해해주신다고.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퇴직금도 두둑히 받았고… 그 덕분에 첫 여행 자금은 넉넉했다. 이후에 여행 때도 경험을 살려 경비 충당을 하기도.

_대가족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삼촌, 고모, 외삼촌, 이모, 그리고 사촌과 큰 오빠, 작은 오빠까지. 큰 집에서 건물을 나눠 사는 모양이다. 이 중에서 가장 어리기도 하고 나이차이가 상당해서 예쁨을 많이 받고 자랐다. 

 

_더위를 잘 타는 편

얼음 타입의 포켓몬과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서 그럴지도. 거의 대부분 민소매나 반팔을 입고 다니고 늦가을이 되어서야 긴 팔을 입는 편이다.

▶여전히 더위를 타지만 추운 곳을 위주로 돌아다니다 보니 겉옷을 챙겨 입고 다니게 됐다. 몸에 익숙한 옷 덕에 덥다는 생각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커서 잘 벗지 않는다고.

 

▶▶여러 곳을 다니다보니 더위도 추위도 타지 않아! 건강하다. 그래도 추운 곳이 조~금 더 편하다고 한다.

_다른 지방을 동경한다

치어리섬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나 어린 아이라면 누구든 해외에 나가고 싶어 하는 법! 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알로라 섬의 라나키라 마운틴. 온화한 기후가 살짝 걸리긴 하지만 알로라 식스테일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한다.

 

▶동경은 결국 실현이 되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호기심이 잔뜩 자극된 모양. 1년 정도 학교를 꼬박꼬박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써 방학 즈음에 1달 동안 여행을 훌쩍 떠났다고 한다.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지방에서 새로운 포켓몬도 만나보고 또 여러 경험도 해 보았다고. 그 이후로 틈만 나면 일주일, 이주일, 한 달 정도를 여행으로 보내 휴일이면 그를 치어리섬에서 보기란 불가능했을 터다. 덕분에 그의 뺨에 화상이 생겼으나 후회란 없다. 오히려 행복하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아르바이트를 1년간 열심히 하더니 훌쩍 떠나버렸다. 몇 달이고 돌아오지 않다가 여기저기 흉터가 생겨서 돌아온 윈터. 그래도 얼굴은 한층 더 밝아보였다. 이제 몇몇 곳은 현지인 만큼 친숙하다고도 한다.

_사람을 좋아한다.

결국 윈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관심! 그리고 웃음! 맹하게 허공을 보며 히, 하고 웃는 것도 다 오늘 만나게 될 사람들을 좋아해서겠지. 사랑 받아온 기억이 잔뜩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거란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 더 많고, 넓은 지식을 얻으며 동시에 많은 친구들을 만날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는 최고조로 기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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