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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불꽃이 찬란하게 빛나길!

솔리온

나이/키

19세/176cm

출신지

타이틀

불놀이꾼

플람  레오꼬 ♂

투쟁심 대담한 성격

Bag_Poké_Ball_Sprite.png

좋아하는 것: 푸른빛이 나는 포플레, 리온의 앞에 서 크게 울부짖기

  

기타사항: 후늬시티 볼 공장에서 만났다. 지기 싫어함.

 

치어리 트레이너 스쿨에 오기 몇 주 전에 화염레오로 진화했다. 진화하면서 몸집이 커지고 날렵해졌지만 활발하고 장난스러운 성격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아는 얼굴을 보면 아기 레오꼬처럼 달려가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린다. 투쟁심이 강해 히티에게 시도 때도 없이 싸움을 걸곤 하며, 용맹한 자세를 취해 뽐내며 상대방이 칭찬해 주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고약한 잠버릇은 고쳐졌는지 한 번 잠들면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특기는 불고리 통과하기. 목탄으로 만든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칼로스 후늬시티

솔리온-최종.png

   성도의 자유로운 불꽃

   

뜨거울 정도로 열정과 힘이 넘치는 사람. 밝은 성격만큼 표정도 다양하다. 새로운 시도를 무서워하지 않아 어떠한 일이든 적극적이며,  포기를 모르는 강한 집중력으로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낸다.

웃는 얼굴을 좋아해 남이 웃는 것을 보면 이가 드러날 정도의 미소를 짓기도 한다.

 

사교성이 좋아 포켓몬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대부분 큰 마찰 없이 오래 알고 지낸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한 멋진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동시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기를 바라고 있다. 사소할지라도 상대방이 곤경에 처했다면 망설이지 않고 손을 뻗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조금 자제하기도 한다.

 

어딘가 믿음직스러워졌다. 소리를 지르며 무작정 달리고 봤던 과거와는 달리 움직이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한다. 철이 든, 정도를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반갑다고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거나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 앞에서 크게 좌절하지 않는다.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타인 또는 다음에 올 일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말하고 행동한다. 오랜만에 리온을 본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이 조금 낯설지도 모르겠다.

7월 7일 화염레오자리

 

의상 디자이너와 기모노 드레스 트레이너 사이의 외동딸.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길고 널찍한 체격이 건강하다는 인상을 준다. 관리를 받지 않아 거칠고 풍성했던 머리는 사라지고, 목덜미 언저리에서 끝나 오른쪽 가슴으로 짧게 내려왔다. 공연 연습 도중 몇 번 불이 붙어 안전을 위해 잘랐다고 한다. 겉옷은 고온을 견디는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져 불이 붙어도 타지 않는다. 방화를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몸에 불을 붙이는 묘기를 부리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위험하기 때문에 공터, 공연장 이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채 서커스단

  

' 신사, 숙녀와 자유로운 영혼 그리고 무자비한 괴물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저희는 노을 너머에서 온 빛의 사자들. 이제 이곳에 광란의 불꽃을 붙이려 합니다! 우리들의 춤과 노래로 당신의 미소가 찬란하게 빛나길 바라며...'

-하채 서커스단의 공연 시작 구호-

   

각종 묘기를 부리는 트레이너들과 포켓몬으로 이루어진 서커스 집단. 구성원 대부분이 불꽃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불놀이꾼이며, 정착하지 않고 여러 마을과 도시를 떠돌며 공연을 한다. 리온은 치어리 트레이너 스쿨 정식 졸업 직후 불놀이꾼이 되기 위해 성도 지방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인주시티를 지나던 도중 하채 서커스단의 불놀이꾼 모집 공고를 보고 들어간 모양. 규모가 작고 활동 범위가 좁아 성도 지방 내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서커스단이었으나 몇 주 전부터 단장이 바뀌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말 많고 떠들기를 좋아했던 리온이 이상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훌쩍 떠나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을 보내지 않았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조차도 말이다. 그렇게 일에만 몰두하며 몇 년을 보내다 동창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잠시 휴가를 내고 치어리 섬에 왔다.

 

 

성인에게는 존댓말을, 또래나 나이차가 크게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상대의 나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며, 자신 또한 어떻게 불리든 신경쓰지 않는다. 불같은 성격처럼 크고 우렁찬 목소리를 가졌다. 변성기가 왔었는지 어릴 때보다는 낮고 차분하다. '타올라라!', '타버렸다..' 등의 불과 관련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좋아하는 것은 불꽃 타입 포켓몬, 파트너 포켓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그리고 달리기. 공연장의 스포트라이트 아래의 따듯한 느낌 역시 좋아한다. 몸통만한 검정 가방 속엔 공연용 장비, 붕대, 파스, 화상치료제, 각종 나무열매와 털실 등 짐이 한가득이다. 보기 좋게 정리가 잘 되어있지만 삼바가 들어가 금방 어질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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