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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핫! 뭐야 뭐야 경! 이 몸과 이야기하고 싶은거야~?

라크리마 마레 파필리오

나이/키

9세/103cm

출신지

칼로스 옥유마을

타이틀

메르헨 소녀

라크리마.png

솜니움  분이벌레 ♀

복안 조심스러운 성격

Bag_Dive_Ball_Sprite.png

Lv.2때 백단숲에서 만났다.

 

장난을 좋아함.

 

✧・゚:**:・゚✧

날씨 좋은 날. 백단숲으로 놀러간 아이의 눈에 화살꼬빈에게 쫓기고 있던 새하얀 분이벌레가 보였습니다. 제 뒤에 와 숨는 모양새에 얼떨결에 새하얀 분이벌레를 지켜주게 되었고 언제나 품에 지니고 있던 5살 생일선물로 받은 다이브볼로 잡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분이벌레와는 다른 특이한 색에 첫만남으로 누군가에게 쫓기는 걸 보았기에 ‘파트너가 있는 포켓몬이다!’란 증표로 머리 장식을 달아주었지만… … 글쎄요. 통하고 있을지는.

✧・゚:*ㆍFace

→ 옅은 청하늘빛과 자주빛이 섞여 오묘한 빛을 띄우는 눈, 마찬가지로 남빛과 청하늘빛의 시크릿투톤 머리색. 누군가는 어딘가에 사는 물빛의 나비를 떠올리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선명하면서도 화려한 인상을 띄웠다. 언제나 총기를 담고 있는 눈은 별처럼 반짝이며 빛났고, 옅은 분홍빛으로 발그레 물든 뺨은 그 나잇대의 어린아이의 활발함이 얼핏 보이는 것도 같았다. 언제나 둥글게 휘어있는 눈매와 함께 냐오히트의 입매처럼 둥글게 그려져있는 입매는 그가 그렇게 날카롭고 무거운 사람이란 인상과는 정반대의 인식을 만들게 했다.



 

✧・゚:*ㆍBody

→ 고급지고 간단한, 그렇지만 세련된 옷들이 주로 유행하는 칼로스 지방 출신답지 않게 옷은 전통적이면서도 수려한 축을 보였다. 칼로스지방에 위치한 다른 마을보단 전통적인 분위기가 주로 띄는 옥유마을이었기 때문일까. 그건 정확히 알 수있는 이야긴 아니었지만 그는 언제나 그런 옷을 입고 다녔다. 불편할정도의 화려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동화 속에서 나온듯한 색감의 옷이지만, 새겨진 문양과 선명한 색 때문에 현실 속에 존재하고 있구나 하는 감상을 보일 수도 있었다. 어쩌면, 그의 타이틀인 메르헨 소녀와 부합하는 외향이었다.



 

✧・゚:*ㆍVoice

→ 언제나 발랄한 언행과 어린 나이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높은 목소리는 아니었다. 중간 톤 정도의 목소리. 하지만 언제나 꿈에 취한듯 가라앉아 부산물을 띄운 목소리기에 발랄한 언행과는 반대되게도 잔잔하면서 흐린 톤을 띠었다. 특유의 늘어지는 톤 덕에 더 그런 것일까, 그의 성량은 그리 큰 편이 아니었다. 선명하지 않고, 흐리면서 떠내려가는 듯한 목소리. 그의 목소리를 들은 이들은 그리 평했다. 어딘가에 매료된 사람의 목소리라고.

✧・゚:MAIN✧│경박한ㆍ비협조적인ㆍ이상주의

✧・゚:*경박한ㆍ여유로운ㆍ경망스러운*:・゚✧

▶ 그의 언행은 언제나 깃털마냥 가벼워 둥둥 떠다닐 것 같았다. 아무리 심각하고 진지한 일이 있어도 통 가라앉는 일이 없었고 풍선처럼 둥둥 떠다닐 뿐이었다. 심지어 웃음소리마저도 가벼웠기에, 그는 칼로스 지방의 유서깊은 마을에서 태어났어도 그저 경박하단 평을 듣기에 좋았다. 그렇게 경박한 모습이 보일 수 있던 것에는 언제나 강철마냥 무겁지 않고 여유로워보이는 태도에서 비롯된 모습이었을 수도 있었다. 이런 태도는 누군가의 적이 되기엔 쉬워 언제나 무거운 분위기는 커녕 싸움 또한 흐지부지 되는 일이 잦았다. 그게 좋은 방향이 아니라 그가 그들의 공통적인 적이 되기에 생기는 방법이란 건 하나의 문젯거리라 볼 수 있음을. 하지만 경박하다는 게 천박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의 머리가 비상한 쪽이기도 했지만,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가벼움이 아닌 어느정도 절제와 선이 그어져 있는 경박함이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왜 이리 경박한 태도를 취하냐 지적하면, 특유의 무겁고 잔잔한 분위기가 싫어서라 말했다.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비협조적인ㆍ경계심이 많은ㆍ날이 서있는*:・゚✧

▶ 매사 가벼운 태도가 날이 갈려진 창마냥 날카로워질 때가 있었다. 자신에게 강요하거나 협동을 요구할 때. 두번째로는 자신의 파트너를 마구자비로 대할 때. 세번째로는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였다. 그래, 그는 냉소적이다 못해 비협조적인 사람이었다. 무언가의 존망이 걸려있거나 자신보다 높은 사람. 트레이너 스쿨에서 내려진 일이 아닌 이상은 동그란 푸린마냥 통통 튀어다니기 일수였다. 그것은 누군가의 명령에는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이란 그의 신념과 동시에 그의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 한 몫했음을 부정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마냥 모진 성향과 말투를 가진 이는 아니라서, 틱틱거리더라도 결국 손을 내밀고 말았다. 세간에서 말하는 츤데레와 부합할 수도 있었다. 이런 태도는 그의 곁에 적을 만드는 것에 일조했다. 누군가의 공통된 적이 되는 것에. 하지만 부탁도 명령도 결국엔 하고 말지만 강압적인 명령에는 언제나 선을 그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선이었다.

✧・゚:*이상주의ㆍ다정한ㆍ꿈을 꾸는?*:・゚✧

▶그는 한 발치 앞의 현실보단 그 너머의 미래를 보고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어쩌면 꿈꾸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과 연결되어있을 지도 모르는 그 행동은 현실을 보지 못한다고 지적받기에 딱 좋았다. 그는 현실이 아니라 꿈을 살아가는 사람이었고, 그건 무슨 일이 다가와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그렇기에 그는 날카로운 태도와 다르게도 모순적으로 다정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꿈과도 같은 트레이너 스쿨이라 그런다나. 먼저 손을 내밀줄 알았고, 미숙하지만 누군가를 위로할 줄도 알았다. 그는 태생적으로 다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건 누군가의 말대로 현실을 보지 않을 것이라 가능한 일일 수도 있었다. 꿈속에서 살기에 가질 수 있는 것이 있었다. 그건 다정함이었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었다. 그는 꿈 속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하지만 세상엔 영원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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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트레이너 스쿨 ⸎ 규살열매 ⸎ 파트너

hate

춤 ⸎ 집 ⸎ 화려한 것? ⸎ 무거운 분위기

10월 20일생. 별자리는 램프라 자리. 탄생화 마(운명)

탄생석 cassiterite커시터라이트(소원)&opal오팔(희망)

탄생목 Palmate maple단풍나무(독립)

1인칭   2인칭

이 몸   경(sir)

▶웃음소리가 특이한 편에 속한다. 냐하핫! 하고 웃는 모양. 고치기에는 나름의 개성이 있는 것 같다며 고치길 거부한다.

▶평소에도 잠에 취한 듯 나른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일까. 대다수의 말들엔 말끝이 늘어난다. 또렷하게 정신을 차린다면 정상적인 어투지만, 그런 모습이 보일지는 미지수.

▶춤을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춤을 잘 춘다. 집 안이 대대로 무용가를 했다는 모양.

▶트레이너 스쿨 근방을 산책하는 건 작은 취미다. 다른 사람과 산책하는 것도 좋아할지도?

▶미래엔 새 조련사가 될 것이라 말하고 다닌다. 같은 이유로 파트너도 새 타입 위주로 잡을거라 호언장담 하지만…

▶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다니는 건 작은 취미다. 이곳저곳 산책을 다니기 때문에 종류에 대핸 빠삭하다는 모양. 언젠간 매호키 열매를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공연이나 예술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아이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아이의 공연 또한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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