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 우리의 뜨거운 불꽃이!!
솔리온
나이/키
15세/150cm
출신지
타이틀
불놀이 꼬마
플람 레오꼬 ♂
투쟁심 대담한 성격
좋아하는 것: 푸른빛이 나는 포플레, 바닥에서 점프해 리온의 오른쪽 어깨에 올라서는 것(리온이 무거워해 자주 하지 못한다.)
기타사항: 후늬시티 볼 공장에서 만났다. 지기 싫어함.
첫만남에 비해 몸집이 눈에 띄게 커졌다. 의족 역시 리온을 따라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바꿨다. 투쟁심이 강해 히티에게 시도 때도 없이 싸움을 걸곤 한다. 자신도 빨리 진화하고 싶은 것인지 배틀이나 훈련이 끝나도 멈추지 않고 우렁차게 울며 불꽃을 내뿜는다. 이렇게 하루종일 에너지를 발산하다보니 잠버릇이 고약해졌다. 부르짖기로 잠자는 리온과 포켓몬들을 깨우거나 혼자 잠든 채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칼로스 후늬시티
에메랄드빛의 밝고 푸른 눈. 거칠고 북슬북슬한 머리는 한 데 끌어모아 빨간 머리끈으로 묶었다. 포켓몬들의 발톱에 긁히는 것을 막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의족으로 바꿨다.
치어리의 자유로운 불꽃
뜨겁다! 여전히 뜨거울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기합이 잔뜩 들어간 아이. 밝은 성격만큼 표정도 다양하다. 아직은 조금 서툰 면이 있지만,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애쓴다. 웃는 얼굴을 좋아해 남이 웃는 것을 보면 따라서 히죽대기도 한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시도를 무서워하지 않아 어떠한 일이든 적극적이다. 집중력이 좋은 편은 아니나 포기를 모르는 성격으로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낸다.
사교성이 좋아 포켓몬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대부분 큰 마찰 없이 오래 알고 지낸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한 멋진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동시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기를 바라고 있다. 사소할지라도 상대방이 곤경에 처했다면 망설이지 않고 손을 뻗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조금 자제하기도 한다.
7월 7일 화염레오자리
의상 디자이너와 기모노 드레스 트레이너 사이의 외동딸. 현재는 후늬시티를 떠나 치어리 섬 트레이너 스쿨에 다니고 있다. 불꽃 타입 포켓몬 박사가 되기 위해, 파트너 포켓몬들과 함께 불을 뿜는 불놀이꾼이 되기 위해 읽기 싫은 책을 붙잡고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수업이 없는 날이면 괴로운 얼굴로 도서관이나 교실에 앉아 다리를 덜덜 떨며 책을 읽는 리온을 발견할 수 있다.
성인에게는 존댓말을, 또래나 나이차가 크게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상대의 나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편한 이름으로 부르며, 자신 또한 어떻게 불리든 신경쓰지 않는다. 불같은 성격처럼 우렁찬 목소리를 가졌다. 화염레오의 포효와도 같은 기합(우오오옷!!)은 다양한 상황에서 쓰며, '타올라라!', '타버렸다..' 등의 불과 관련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하루종일 소리를 지르는 탓에 목이 쉬어 기침을 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은 불꽃 타입 포켓몬, 파트너 포켓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그리고 달리기. 불 포켓몬과 몸으로 하는 활동에 관해서라면 자신 있다. 틈만 나면 포켓몬들과 배틀 연습을 하거나 다같이 달리기 시합을 한다. 멈출 줄 모르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밤늦게까지 소리를 지르며 달릴 때도 있다. 너무 늦은 날은 불에 잘 타는 것을 볼 때의 답답함을 극복하기 위해 숲에서 자기도 한다.
반창고는 필수 아이템. 가방에도 바지 주머니 속에도 반창고가 한가득이다. 달리는 것이 익숙해져 넘어지는 일은 거의 없지만, 여전히 반창고를 모으고 있다. 널찍한 반창고, 길쭉한 붕대 반창고, 포켓몬의 불꽃에도 타지 않는 반창고... 다양한 종류의 반창고를 가리지 않고 애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레오꼬 무늬 반창고를 가장 좋아한다. 포켓몬들을 위해 나무열매와 털실을 모으느라 정리를 하지 않아 가방 속은 항상 뒤죽박죽이다. 물건을 찾으려면 한참을 뒤적여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