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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 그렇게 큰 거야?

샤샤 전신 1차.png

샤샤

나이/키

17세/172cm
​굽미포함 165cm

출신지

​가라르 슛시티

타이틀

아가씨

메이니  모스노우 ♂

얼음인분 명랑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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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생일 때 아버지께 받은 선물.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깨닫고, 이제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 최고를 향한 꿈을 함께 꾸는 사이이다. 

Face

:: 겨울의 결정이 빚어낸 생명은

 그의 은빛 머리카락은 하얀 겨울의 풍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도록 반짝였다. 꽁꽁 언 호수보다는 옅게, 하나 차가운 겨울 하늘 보다는 흐리게. 가닥가닥이 제빛을 색색이 머금었다. 맑은 두 눈망울은 마치 푸른빛 보석처럼 날카로운 선을 그린 눈매 안에서 빛나고 있다. 평범한 사람과는 동떨어진 듯한 모습을 품어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끌어낸다.

 

Body

:: 맑게 피어난 얼음꽃과도 같으니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는 빛을 받는 대로 투명하게 빛났다. 그의 몸은 유려한 선을 그리며 곧게 뻗었고, 한눈에 봐도 힘 쓰는 일에는 소질이 없어 보일 만큼 가녀린 체형을 갖고 있다. 하나 팔을 잡아보면 속은 근육으로 꽉 찬, 꼭 발레를 하는 사람 같은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귀하게 자란 티를 내기라도 하듯 도자기로 만든 인형 같은 느낌을 준다.

 

Dress

:: 여왕에게서 얼음 조각을 빼내는 자,

 짙은 남빛에서 옅은 하늘빛으로 흐르는 색을 가진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드레스의 안쪽과 머리장식에 파트너의 날개에 있는 무늬를 넣었다. 드레스의 상의와 같은 색의 이브닝 글러브를 착용하며, 보는 시점으로 오른쪽 손 검지에 평범한 백금 반지를 끼고 있다. 반투명하고 약간 남빛이 도는 스타킹을 신고, 색을 맞춘 스틸레토 힐을 신었다. 겉옷 대용으로 고급 인조 털로 만든 숄을 착용하고 다닌다. 

 

Etc.

:: 불꽃처럼 갈망하는 심장을 마주하게 되리라.

 그의 걸음걸이는 한 걸음마다 당당함을 담고 있다. 가끔 분한 일이 있을 때면 땅바닥에 발을 한번 콱 구르는 것이 습관. 대화 할 때 마다 팔짱을 끼거나 제 머리카락 끝을 지분거리는 것이 보통이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우 냉정한 표정에 가까우나, 가끔 기쁜 일이 생기면 배시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보는 시점으로 오른쪽에 장식한 남색 리본은 선물받은 것. 냐오닉스를 닮았다며 선물해준 것을 매일같이 착용하고 다닌다.

샤샤

우리는 맑게 핀 얼음꽃을 그렇게 불렀어.

: Shall we hear the story of the warmest ice.

 

 

# 솔직하지 못한

:: 감정 표현이 서투른, 솔직함이 어색한, 속내는 다정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거, 오해거든. 

  그가 선천적으로 나쁜 성정은 아니다. 단지 좋은 걸 좋다고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모를 뿐이지, 악의적으로 남을 괴롭히거나 못된 말을 뱉어 상처입히고 싶은 의도는 없다. 조금 좋게 포장하면 이렇게 표현하겠지만, 워낙 귀한 집안의 외동딸이기에 예의 바르지 못한 구석도 있긴 있었다. 새로운 인연들을 많이 만나고 나서 조금 둥글게 변하기도 했다. 여전히 100% 솔직해지는 법은 모르지만, 예전처럼 무턱대고 화부터 내거나, 모순이 상당한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다. 아직 어색한 부분이 많은 걸 빼면, 꽤나 다정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 도도한

:: 기죽지 않는, 어디서나 당당한, 자기주장이 강한

나한테 관심있어? 그런 거 아니면 굳이 안 봐도 되잖아? 

 여전히 작은 부분들은 자칫 잘못 보면 재수없어 보일 수 있겠으나, 어린 티를 벗어던지기 시작하고 나서 그의 도도함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 제법 당황스러워 할 법한 질문에 아무렇지 않게 대처한다던가, 뻔뻔한 발언을 서스럼 없이 한다던가 같은. 특히 무대 위에서 오직 샤샤만의 반짝임을 표출 할 때에는 그의 도도함이 큰 매력포인트로 자리매김 한다. 아직 그렇게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팬이 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뽑는 포인트가 도도한 눈빛이라고.

 

# 능동적인

:: 나름 긍정적인, 두려움 없는, 항상 빛나는

내가 먼저 다가가면 되잖아, 바보. 

 여전히 자신이 하루종일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 밤늦게 후회하기는 하지만, 얼음의 날카로운 부분을 깎아내고 다듬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원래 주저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려는 마음이 훨씬 커졌다. " 얌전히 기다린다고 해서 바뀔 건 없어. 목표가 있으면, 내가 먼저 쟁취하면 되는 거야. 왜냐하면 나는 뭐든지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니까. " 아마 당신도 샤샤가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머지 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

생일: 12월 19일

탄생일화: 스노플레이크(Snow Flake) - 아름다움

탄생일석: 화이트 오팔 (White Opal) - 신의 수호

취미: 안무 연습, 티 타임, 쇼핑

가족: 아버지, 어머니, 집사 세비 ( " 그래도 알고 지낸 사이는 무척 길거든. " )

좋아하는 것: 눈, 따뜻한 곳, 블루베리, 수제 과자

싫어하는 것: 신 음식, 쓴 음식, 어둡고 좁은 곳, 외로움

 

샤샤, 얼음 나라의 빛나는 아가씨.

... 그래도 난 널 싫어하지 않으니까.

  슛시티의 조금 외곽 쪽으로 가면, 엄청 넓은 부지에 있는 저택이 있다. 그곳이 바로 샤샤의 집.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갈 법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대대로 그 저택을 지키는 것이 약속이 됐다. 저택이 워낙 넓어서 여러 하인들, 메이드, 요리사, 정원사 등을 고용 중이다.

 샤샤의 집안은 얼음 포켓몬을 이용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집안이다. 대대로 가업을 이어가는 게 보통이나... 특이사항으로 몇 대에 한 번씩 가업을 잇지 않고 다른 꿈을 따라나서는 후손들이 있어서 사촌이나 친척들이 이어받는 경우도 있다. 

 샤샤는 엄격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며, 틀에 박힌 후계자 교육을 단단히 받았다. 덕분에 그에 관련해서는 말만 들어도 지친 기색을 내보이고 아버지께는 말도 잘 못 붙이는, 말뿐인 자식 수준으로 사이가 멀다. 그래도 끝내 자신이 정한 꿈에 대하여 이해해주신 모습을 보고 내적으로 친밀감이 쌓여갔다.

 

 트레이너 스쿨에 입학 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낼 수 있는 꿈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포켓몬 코디네이터. 처음에는 그 존재를 몰랐으나, 여러 대화들을 통해 깨닫게 되며 직접 콘테스트를 보고 난 후 마음을 굳혔다. 스쿨을 조기 졸업한 후, 신오지방의 리본을 5개 이상 모으기 위해 고전 중. 스쿨에는 시간이 되는 대로 (라고 말하지만 꽤 자주) 얼굴을 비춘 편이다. 현재 단기 목표는 리본 5개 모으기, 중장기 목표는 슈퍼 콘테스트 마스터 랭크 달성. 종종 톱 코디네이터가 머지 않았다며 말하기도 한다. 

 방송에도 자주 나가기도 했고, 인지도를 차분히 높여가는 중이라 아마 한 번 즈음은 대면이 아닌 실시간 중계 등으로 샤샤의 콘테스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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