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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버★ ♀ 체루비
엽록소 촐랑거리는 성격
루가 10살때 마당 뒷편에서 나타난 체리버이다. 당시엔 유난히 화사한 색감에 홀려 붙잡았지만 이젠 둘도 없는 친구다. 평소에 자주 따라다니지는 않고, 루가 쉬고있을 때 같이 나타나곤 한다.
그는 늘 친절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와 그 영향을 충분히 물려받으며 16살이 되었다. 여전히 활 기차게 주변과 원활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사람이다. 만사 긍정적이고 전형적인 선을 위주로 생각하여 늘 상 모든 것을 사랑하고있다. 다만 어린아이같이 떼를 쓰거나 이상한 부분에 고집을 부릴 때가 자주있다. 대부분 하찮은 것이지만 가끔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을 고집할 때가 있으며, 그런 부분 때문에 말썽쟁이, 고집불통 과 같은 애칭들을 달고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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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벼워 자주 뛰어다니지만 그만큼 균형감각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넘어지곤 한다. 내색하지 않고 일어나 다시 뛰거나 피곤하다면 그 자리에서 누워 조금 농땡이를 부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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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넘쳐나는 편이다. 무지할 순 있으나 아끼는 마음만큼은 누가 보아도 인정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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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말라사다를 좋아한다. 옛날에는 몰래 훔쳐먹다 잔소리듣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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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지방 꽃향기마을의 구석진 곳에 생각보다 커다란 자택에서 생활하며 이곳 저곳 둘러보던 중 카페를 발견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늘 그랬듯이 하나에 꽂혀버린 그는 앞 뒤 가리지않고 가라르에 정착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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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머리나 옷에 커다란 리본 묶어주기를 좋아한다. 예쁜 장신구나 뱃지를 달아주기도 한다.
러셀 베고니아
루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점부터 집안의 정원사로 일하던 사람. 불안할때마다 믿을수있는 어른을 찾는 그로선 자주 기대고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친한만큼 따르기도, 장난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