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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베고니아.png

바랜드 ♂    쉴라

배짱      온순한 성격

알에서 부화했다, 부화한 직후의 요테리 시절부터 러셀과 함께 자라며 오랜 시간을 지내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유대감이 상당히 깊다. 힘이 강하고 탄탄하다. 웬만하면 사람도 등에 거뜬히 태워줄 수 있다. 성격이 유하고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참 좋아한다. 털이 쉽게 엉켜서, 러셀이 시간 맞추어 쉴라의 털들을 보드랍게 빗어줘야만 한다. 가능한만큼 최대한 러셀과 함께 붙어다니려고 한다.

[느긋한]

어떠한 일을 앞두고 항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려 하며, 무언가의 압박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삶을 살기위해 늘상 노력한다. 작은 일에도 쉽게 웃음 지을 수 있는 감사함을 가졌고, 커다란 일에도 과하게 긴장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본인의 선에서 최대한 부드럽고 완만하게 해결하고. 때에 따라 나서기도, 물러설 줄도 아는 세월의 연륜이 조금씩 돋보인다.

 

[다정다감]

아마도 꽤나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편으로 보인다. 묘하게 애매한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그만큼 그의 태도에서 인위적인 면모가 드러날 때가 있어서인데. 결코 나쁜 사람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지내다보면 과거엔 썩 그리 친절하진 않았던 사람이라는 느낌 정도는 드문드문 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간혹 매우 드물게 튀어나오는 험악한 언행은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은연중에 알려준다. 본래에 그다지 살가운 사람은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다정다감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 항상 애쓰는 것이 느껴질 수도 있다.

 

[능글맞은]

단도직입적으로 삼촌지설, 비로소의 특기는 세치의 혀 되시겠다. 다소 뻔뻔하게 입을 놀리기를 잘 한다. 쉽게 말해 처세술에 일가견이 있어서, 웬만한 일들은 언제든 기꺼이 너스레를 떨며 넘어갈 수 있다. 사람간의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하고 유쾌하다. 어떤 얘기를 듣더라도 웬만큼 쉽게 기분 상해하는 일이 없고, 가능하다면야 언제나 당신과 그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세상을 좀 더 사랑하고자 하고,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더 찾아내고자 한다.

• 생일은 11월 15일이다.

• 탄산음료는 목이 따가워서 잘 마시지 못한다. 

• 보이는대로 식물, 정원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잘 가꾸어낸 미니화분 등으로 토피어리를 만드는 것이 취미이다. 자연과 친하지만.. 벌레타입의 포켓몬들이 찾아와 갑작스레 등장하는 경우, 아아아아주 조금은 무서워한다. 물론 티를 내진 않으려 노력한다.

• 투박한 손으로 만들어내는 손재주가 참 좋아서, 아기자기한 것들을 신기하게도 곧잘 만들어낸다. 비교적 커다란 조각품보단 작은 세공품 제작등에 자신이 있다.

• 건강을 위한 적당량의 운동을 좋아한다, 파트너인 쉴라와 함께 매일 빠짐없이 산책을 나선다. 탄탄한 기초 운동으로 인해 완력이 좋다. 종종 의도치 않게 힘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루 메르헨 빌첸트

 

소중한 아가씨이다. 어느정도의 과거에 러셀이 루를 우연찮게 도왔던 적이 있었다. 이후 러셀이 다소 방황하여 힘겨웠던 때에, 이번에는 꼭 운명적으로 루의 부모님과 연이 닿게 되어 그들에게 여러모로의 큰 지원과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또한 이후에 루의 집안내의 정원사로 고용되었는데. 때문에 루와 오랜 시간 함께 친하게 지내왔다. 러셀은 카페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루를 따라, 곁에서 지키거나 돕기 위해 함께 근무지에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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